미주 중앙일보 전자신문

1919년 국립공원 지정

오래 전부터 그랜드 캐년에는 여러 인디언들이 살았고 백 인들이 처음 찾아간 것은 1540년으로 파웰 소령 일행이 콜로라도 강 탐사를 하면서 세상에 널리 알려졌다. 1919 년 2월 26일, 국립공원에 지정되어 매년 300만 명 이상 의 관광객이 이곳을 찾는다. 공원 넓이는 요세미티 국립 공원과 비슷하다. 콜로라도 강을 끼고 동서로 길게 뻗어 있으며, 계곡 정상의 평균 고도는 5천 피트에서 9천 피 트. 콜로라도 강 남쪽의 사우스림South Rim은 북쪽 노스 림North Rim에 비해 1,500피트나 낮아서 연중 문을 열고 교통이 편리하다. 그랜드 캐년을 찾기에 가장 좋은 계절은 6월에서 9월 사 이. 낮 평균 기온이 화씨 80도, 밤에는 화씨 40도로 떨어 진다. 그러나 계곡 밑으로 갈수록 기온이 올라가서 여름철 온도는 보통 화씨 100도를 넘는다. 10월이면 벌써 눈이 내 리기 시작하며 밤 기온은 영하로 떨어진다. 계곡 밑에 내

려가려면 가을철이 가장 적당하다. 하지만 그랜드 캐년은 계절마다 독특한 맛을 보여주는 만큼 여행자의 취향에 따 라 방문 시기를 결정하면 된다.

그랜드 캐년 국립공원

ko-us

2013-03-27T07:00:00.0000000Z

2013-03-27T07:00:00.0000000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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