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 중앙일보 전자신문

일관성있는과정결과기준정해야업무위임하는실전통해경험축적

윤필홍평범한사업가의눈부신마케팅마인드Intelisystems 대표

PART 12. 위임마인드(2부)

두 마리 토끼를 쫓으면 정말 하나도 못잡는가? 두 마리, 세 마리, 열마리도다잡는 묘책이 있다. 앞서가는 리더와 사업가의 신비한 무기는 ‘위임’이라 불리는단순기술이다.

자신의시간과활동을복제하는위임마인드를 가진 비즈니스만이 일반적인사업 성장 속도와 한계를 추월한다. 지난 칼럼에 이어서 맡기지 못하는 나머지5가지이유와해결방안을살펴보자. 4) 일의성격파악이분명하지않아서?과제의 명백한 목적, 바라는 결과,과정등을분명히파악하지않으면맡기는 일 자체가 혼돈을 낳는다. 과제의 성격과 목적에 대한 인식, 과정과결과물에대한분명한기준을먼저정해야 한다. 그러면, 위임은 쉽고 지속적이며 일관성 있는 결과를 수확하게한다. 단순하게 바라보고, 원하는 바를 적는 스텝부터 시작한다. 일의 핵심 과제, 목적, 흐름과 결과물에 대한부분만 간단히 정리하면 한눈에 들어온다.이때부터는바로맡겨서시작할수있다.

5)트레이닝이부담스러워서?

가장부담스러운부분은업무트레이닝이다. 안 그래도 일손과 자원이 부족한스몰비즈니스이다.이런상황에서다른 일을 중단하고 트레이닝을 해야 하니여간부담되는일이아닐수없다.

좋은 소식은, 뭐든지 하다 보면 속도와 자신감이 달라붙는다는 거다. 또한,새로운 길에서 얻는 경험은 소중하다.그때 얻는 자신감 또한 다르다. 교실에서 배우는 지식과 실전으로 길러진 전투력의 차이와 같다. 자꾸 시간을 내서위임 트레이닝을 해보면, 위임에 대한두려움은조금씩사라진다.

6)우선순위가뚜렷하지않아서?스몰비즈니스는 항상 정해놓은 우선순위대로 움직이지 않는다. 그렇다해도, 가장 중요한 핵심과 순서에 대한 시야가 없다면 꼭 맡겨야 할 위임과제도뒷전으로밀려난다.

일이흐트러지고 밀려나도, 우선순위시야는언제나단순하고뚜렷하게볼수있어야한다.차분히우선순위를정해놓은 순서대로 진행하면 된다. 위임 과제도 순서를 정해놓자. 그 질서를 유지하며 하나씩 해결하자. 까다로운 과제도하나,둘씩맞춰지며정돈이된다.

7)뛰어들수밖에없어서?

가장 중요한 인력을 묶어 놓는 실책은 언젠가 값비싼 대가를 치르게 한다. “당장 손이 부족하니까, 순서가 없더라도 어쩔 수 없어” 하며 가장 비싼 인력까지 당장의 불 끄기 과제로 묶어버리는 실수를 한다. 위임은커녕 방향 없이뛰는문화를부추긴다.

가장 중요한 건, 가장 먼저, 가장 핵심 되는 인력의 부담을 완화하는 것이다. 이부분에맞도록올바른위임결정을순서대로내리면도움이된다.

8) 위임기술이부족하다고느끼기에?느끼는것과실제결핍과는차이가있다. 물론언제나첫걸음은쉽지않다. 자신감부족이회피를정당화하지않도록주의하자. 준비가다안 돼도, 시작하면실책을통해서라도배운다.지금까지다룬 단 몇 가지만 준비가 됐으면 어쨌든용기있게시작해보자.

문의: (703)337-0123,

www.intelisystems.com

전문가기고

ko-us

2023-06-01T07:00:00.0000000Z

2023-06-01T07:00:00.0000000Z

https://koreadaily.pressreader.com/article/281513640537293

Korea Daily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