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 중앙일보 전자신문

미국이란꺾고8년만에16강진출

풀리식결승골로1-0 승리B조선두잉글랜드도16강

미국이 ‘정치적 앙숙’ 이란과 24년만의월드컵맞대결을승리로장식하며2022 카타르월드컵16강에진출했다.

같은 B조 잉글랜드는 웨일스를 3-0으로 완파, ‘영국 내전’에서승리하며조1위로 16강에 올랐다.

미국은29일카타르도하의앗수마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이란과의 조별리그 B조 최종 3차전에서 전반 38분 터진 크리스천풀리식의결승골을잘지켜 1-0으로이겼다.

웨일스와의 1차전에서 1-1,잉글랜드와의 2차전에선 0-0으로 비겼던 미국은 조별리그에서1승 2무로 승점 5를 쌓아 이날웨일스에승리한잉글랜드(승점7)에 이어조2위로 16강에 진출했다.

이로써 미국은 A조 1위 네덜란드와, 잉글랜드는 A조 2위 세네갈과8강진출을다투게됐다.

2010년 남아공, 2014년 브라질 대회에서 연속 16강에 진출했으나 2018 러시아 대회는 예선을 통과하지 못했던 미국은8년 만에 돌아온 월드컵 본선무대에서 조별리그 통과에 성공했다.

이날반드시이겨야만하는미국이 쉴 새 없이 몰아붙이고, 이란은잔뜩웅크렸다가패배했다

같은 시간 알라이얀의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린같은 조 경기에서는 잉글랜드는월드컵 본선 통산 100골을 채우며16강행을자축했다.

첫장

ko-us

2022-11-30T08:00:00.0000000Z

2022-11-30T08:00:00.0000000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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