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 중앙일보 전자신문

유기체가 내뿜는 메틸가스 외계생명체 찾는 효자되나

브로콜리와같은식물이나미생물이내뿜는가스가다른 행성의 대기에서 포착된다면 메탄보다 더 확실한외계생명체존재증거가될것으로제시됐다

이가스는유기체가잠재적독소에탄소와수소원자 3개(-CH₃)를 덧붙여 만들어내는 것으로메틸화(methylation)라고 부르는데 몸 안에서독소가 될 수 있는 화합물을 대기로 안전하게 배출하는작용을한다

리버사이드 캘리포니아대학에 따르면 이 대학 우주생물학자 에드워드 슈위터만 조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은메틸화가스중하나인브롬화메틸(methyl bromide)이지금까지외계생명체흔적으로포착하려고노력해온가스들보다여러가지이점이있다는연구 결과를 천체물리학 저널(Astrophysical Journal)에 발표했다 우선브롬화 메틸은 생명체지표로활용돼온전통적인가스들보다대기에남아있는 기간이 짧아 발견만 된다면 이를 뿜어낸 생명체가아직도살아있다는점을나타내게된다

또 메탄 등 다른 가스보다 생물학적 과정을 통해형성됐을가능성이높다는점도장점이다

메탄의 경우 미생물이 만들어내기는 하지만 화산 활동이나 지질 작용 등 비생물학적 과정을 통해서도형성될수있어구멍이있는 셈이다 이와함께 비슷한 생명체 지표인 염화메틸(methyl chloride) 인근의 빛을 흡수함으로써 발견하기쉬운것도유리한점으로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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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30T08:00:00.0000000Z

2022-11-30T08:00:00.0000000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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