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 중앙일보 전자신문

무분별한 벌목과 보호의 역사

19세기 초 서부에 진출한 백인들이 찾아왔을 무렵에는 200만 에이커의 광대한 지역에 레드우드가 무성했다. 레드우드는 목질이 단단하고 결이 고르며 열이나 해충 에 강해서 최고의 건축 자재로서 호평 받았지만 톱이나 도끼로는 이 거대한 나무들을 자를 수 없어서 다른 나 무들에 비해 벌목 피해를 덜 입었다. 하지만 1930년대 들어 기계가 발명되며 대대적인 벌목 이 시작되었고, 불과 20년 사이에 200만 에이커가 25 만 에이커로 무려 1/10 규모로 줄어들었다. 결국 귀중 한 삼림을 보호하고자 하는 끈질긴 노력 끝에 1960년 ‘National Geographic Society’ 에서 6만4천 달러를 들 여 레드우드 보호를 위한 조사에 착수했고 존슨 대통령 에 의해 1968년 국립공원으로 선포됐다.

레드우드 국립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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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27T07:00:00.0000000Z

2013-03-27T07:00:00.0000000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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