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 중앙일보 전자신문

테코파 온천장 County of Inyo Tecopa Hot Springs

원래 인디언 소유의 노천 온천으로 관절염과 신경통, 피 부 질환에 효과가 커 백인들이 함께 이용했다고 한다. 그 후 온천장 건물을 짓고 관리비를 받으려 했지만 소유주 인 인디언이 ‘하늘이 준 은혜를 모든 사람들이 골고루 이 용하도록 돈을 받을 수 없다’ 고 주장, 지금까지 무료로 열어 왔으나 최근 7달러의 입장료를 받기 시작했다. 목욕 탕처럼 발가벗고 들어가는 온천장이며, 남녀 온천탕 입 구가 따로 있다. 낡은 단층 건물에 겉보기엔 허름하지만 입장료 없이 들어가 철철 넘치는 맑고 깨끗한 천연 미네 랄 온천수에 몸을 담그면 장거리 운전에 시달렸던 피곤 함이 곧 사라지고 피부가 매끄러워진다. 온천장 옆에는 피크닉 장소와 캠핑장이 있어 여유 있게 즐길 수 있다. 데스 밸리 국립공원 남쪽 초입에 있으며 온천장 입구 레 인저 사무실 옆에 도서관, 소방서와 함께 대형 성조기가 휘날리고 있어 찾기 쉽다.

데스데스 밸리밸리 국립공원국립공원

ko-us

2013-03-27T07:00:00.0000000Z

2013-03-27T07:00:00.0000000Z

https://koreadaily.pressreader.com/article/286792148412719

Korea Daily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