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 중앙일보 전자신문

사막과 선인장의 도시 Tucson

애리조나 주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 투산은 애리조나 주에서 가장 애리조나 주다운 곳이다. 투산의 황량한 사막 한 가운데 들어서면 듬성듬성 서 있는 커다란 선인장이 제일 먼저 반긴다. 투산 전체 인구보다 선인장 숫자가 더 많다고 한다. 끝없이 펼쳐진 사막과 선인장은 많은 서부영화의 배경으로 등장했다. 서부영화 세트장인 올드 투산 스튜디오Old Tucson Studios를 비롯하여 동쪽 툼스톤Tombstone 지역으로 가면 황야의 무법자와 대면하게 될 것만 같은 OK 목장The O.K. Corral을 볼 수 있다. 또한 남쪽 멕시코 경계 지역은 멕시코풍의 건물과 풍물거리로 이국적인 정취 를 느낄 수 있다.

투산

ko-us

2013-03-27T07:00:00.0000000Z

2013-03-27T07:00:00.0000000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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