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 중앙일보 전자신문

3 뉴헤이븐

1638년 청교도들에 의해서 세워진 뉴헤이븐은 퇴락한 산업 도시로서의 면모와 예일 대학교 캠퍼스의 젊은 활기가 묘하게 공존하는 도시다. 예일은 다른 아이비리그 캠퍼스와 달리 앵글로색슨 중심의 백인계인 WASP의 분위기와 는 다소 거리가 있다. 흑과 백, 멕시칸과 아시안까지 어울려 다양한 인종들이 사이좋게 공존하는 것이 큰 특징. 고 풍스런 건물들이 둘러선 그린 광장New Haven Green에서부터 관광을 시작해서 예일 캠퍼스를 둘러본 후 최고 수 준의 박물관들을 차례로 구경하는 것이 좋다. 게다가 입장료도 공짜. 뉴헤이븐에 며칠 머물 계획이라면 프리 브로 드웨이 공연의 거점인 이곳에서 공연예술을 관람하는 것도 좋은 추억이 된다.

예일 대학만으로도 행복하다 New Haven

ko-us

2013-03-27T07:00:00.0000000Z

2013-03-27T07:00:00.0000000Z

https://koreadaily.pressreader.com/article/294651938564399

Korea Daily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