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 중앙일보 전자신문

프로비던스 1

로드아일랜드의 주도 프로비던스는 뉴잉글랜드에서 세 번째로 큰 도시지만 정작 인구 밀도는 가장 희박한 도시 중 하나다. 주력 산업인 섬유와 보석 산업의 퇴조로 사양길을 걷던 프로비던스는 지난 1990년대 10년간 대대적인 재개발 프로젝트를 통해 2000년 잡지 「머니」가 선정한 ‘북동부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로 재탄생했다. 이 프 로젝트로 복개된 프로비던스 강을 완전히 드러내 4에이커에 달하는 푸른 녹지대 워터플레이스 공원Waterplace Park으로 탈바꿈했다. 또 뉴다운타운에 5억 달러 이상을 투입해 건설한 프로비던스 플레이스몰Providence Place Mall에는 백화점을 비 롯해 150개 이상의 아울렛, 14개의 상영관을 가진 초대형 극장, 수많은 레스토랑이 들어서 인파를 끌어들이며 지 역 경제 부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프로비던스에는 아이비리그의 하나인 브라운 대학교, 로드아일랜드 디자인 스쿨RISD이 있다.

북동부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Providence

ko-us

2013-03-27T07:00:00.0000000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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