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 중앙일보 전자신문

Kona

808-329-7787, www.hawaiiweb.com 하와이 섬의 옛 수도로서 하와이의 전통과 역사를 지닌 유서 깊은 장소들이 많이 있다. 세계 최고의 열대 휴양지로 하와이 섬 관광의 중심지다. 도시 이름은 카일루아지만 오아후 섬에도 같은 지명이 있기 때문에 지역 전체의 명칭 인 코나와 합하여 카일루아 코나라고 불린다. 비가 많이 내리는 힐로와는 대조적으로 건조한 기후이다. 코나 앞바다는 마치 거대한 호수처럼 잔잔해 해양 스포 츠와 낚시의 천국으로 철인 3종 경기의 본고장으로 유명하다. 리조트 지역으로서 좋은 조건을 갖춘 알리이 로드를 중심으로 호텔과 쇼핑센터가 모여 있다. 중심지는 호텔 킹 카메하메하에서부터 힐튼 호텔 사이. 또한 코나는 커피의 산지로 유명한 곳이다. 1825년 설탕 재배업자 존 윌킨슨John Wilkinson이 브라질 리오에서 오 아후 섬 모아나 밸리로 들여온 커피 종자가 우연히 코나 지역에 심어지게 되었고, 코나 지역의 비옥한 화산 토양과 커피가 자라기에 좋은 기후로 인해 코나 지역 특유의 고급 커피가 만들어져, 오늘날 하와이 경제에 막대한 영향력 을 끼치고 있다. 소설가 마크 트웨인도 「하와이로부터의 편지」라는 글에서 ‘코나 커피의 맛과 향은 그 어느 것과 비 교할 수 없을 만큼 향기롭고 그윽하다’ 고 평했다고 한다.

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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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27T07:00:00.0000000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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