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 중앙일보 전자신문

2층버 스 타고타고 LALA 둘러볼까둘러볼까

영국 런던의 상징인 빨간색 2층버스Double Decker가 LA에도 있다. 할리우드와 다운타운 일대 를 운행하는 이 버스는 캘리포니아의 햇빛을 즐기기 위해 지붕을 없앤 ‘Topless’ 로 4개의 코스 (레드, 블루, 퍼플, 옐로)로 운행된다. 할리우드 일대를 도는 레드 코스는 매일 오전 9시 30분 할리우드의 차이니즈 극장 앞에서 30분 간격으로 출발해 베벌리힐스의 로데오 거리 LACMA 파라마운트 스튜디오 등지를 거쳐 할리우 드의 유명한 사인판과 왁스박물관까지 2시간 동안 15곳에 정차한다. 같은 곳에서 출발하는 블루코스는 유니버설 스튜디오 할리우드보울 등을 돌아서 오는 1시간 코 스. 퍼플 코스는 매일 아침 10시에 유니온 역 앞에서 출발해 올베라 스트리트 컨벤션 센터와 스테이플스 센터, 디즈니 콘서트 홀, 시청, 차이나타운 등 2시간 동안 13곳을 들른다.

역시 유니온 역에서 출발하는 옐로 코스는 올베라 스트리트, 디즈니홀, 밀레니엄, 보나벤처 호 텔, 윌셔 그랜드 호텔을 지나 윌셔 불러바드를 따라 코리아타운을 지나서 LACMA 그로브 몰과 파머스 마켓까지 2시간 동안 10곳을 들른다. 첫 탑승시부터 24시간이나 48시간 유효 한 티켓이 있는데 24시간용이 좋다. 원 하는 곳에 내려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관광이나 쇼핑을 할 수 있다. 30~40 분 간격으로 다음 차가 오니 걱정할 일이 없다. 티켓 가격은 12세 이상 성인은 30달러, 3~11세까지는 20달 러, 자세한 정보는 800-959-3131, www.starlinetours.com 에서 알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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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27T07:00:00.0000000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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