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 중앙일보 전자신문

불락스 윌셔

Bullocks Wilshire, 코리아타운 현재 ‘사우스 웨스턴 법대’로 사용되고 있는 이 건물은 영화배우 존 웨 인, 그레타 가르보, 클라크 게이블과 감독 알프레드 히치코크 등 유명 인사들을 단골로 두었던 백화점이었다. 전체를 값비싼 대리석과 동으 로 마감해서 중세의 고성을 연상시킨다. 1983년 이곳에 사진 스튜디오 를 열었던 닐 기팅스는 이 스튜디오에서 빌 클린턴, 앨 고어, 조지 W. 부시 등 유명 인사의 포트레이트를 촬영하기도 했다. 창업주 존 불락의 이름을 딴 이 건물은 1929년에 문을 열었고, 1992년 4.29 폭동을 겪은 이듬해 1993년에 문을 닫았다. 1995년 사우스 웨스턴 법대로 바뀌면서 준공 당시의 모습으로 복구됐다. LA 중앙일보 본사와 LA 교육원 맞은 편에 자리한다. (3050 Wilshire Blvd, 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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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27T07:00:00.0000000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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