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 중앙일보 전자신문

포인트 퍼민 등대

Point Fermin Light, 샌페드로 샌페드로 우정의 종각에서 내려다보면 공원 끝에서 바다로 쏙 튀어나온 곳에 조그만 등대가 하나 있다. 얼핏 보기에는 민가로 보이는 이 건물은 1874년에 지어진 등대로, 1972년에 국가 유적으로 등재됐다. 항구를 드나 드는 선박들에게 하루도 빠짐없이 길 안내를 하곤 했던 이곳도 일본의 진 주만 공격 이후 전시에는 불을 껐다. 캘리포니아 레드우드로 지어진 이 등대는 여러차례 복원을 거쳐 지금은 박물관으로 변신했다. 관람 시간은 오후 1시부터 4시까지이며, 월요일은 문을 닫는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도 네이션을 받는다. (807 W. Paseo Del Mar, San Ped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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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27T07:00:00.0000000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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