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 중앙일보 전자신문

세계에서 가장 큰 나무를 키워내다

캘리포니아의 등뼈 시에라 네바다 산맥 남쪽에 있는 세쿼이아 & 킹스 캐년Sequoia & Kings Canyon 국립공원은 하늘을 찌르는 봉우리들, 만년설로 둘러싸인 맑은 호수들, 여름이면 야생화로 뒤덮이는 목장, 빙하로 깊게 파인 계 곡 등 없는 것이 없는 천하절경의 대공원이다. 밑둥의 둘레가 10피트가 넘는 세계에서 가장 부피가 큰 세쿼이아Sequoia 나무를 비롯해 1,200여 종의 나무와 식 물, 300여 종의 동물과 새들이 서식하는 1,350스퀘어마일의 광대한 산악 지대다. 국립공원 제도가 생긴 후 옐로스 톤Yellow Stone이 최초 지정된 것에 이어 세쿼이아가 1890년 9월 두 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고, 1940년에 북 쪽 킹스 캐년이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연간 20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는다.

세쿼이아 & 킹스 캐년 국립공원

ko-us

2013-03-27T07:00:00.0000000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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