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 중앙일보 전자신문

몬태나

알래스카 주, 텍사스 주, 캘리포니아 주에 이어 미국에서 네 번째로 큰 주이지만 인구 밀도는 매우 낮다. 라틴어로 산악 지형을 뜻하는 ‘mountainous’ 에서 파생된 몬태나는 Treasure State라는 별칭처럼 푸른 하늘 아래 펼쳐진 드 넓은 산과 평야, 울창한 숲 사이로 흐르는 계곡 등이 보석 같이 눈부신 풍광을 자랑한다. 1993년, 그림 같은 자연 풍광의 영상미로 아카데미 최우수 촬영상을 수상했던 영화 「흐르는 강물처럼」에서 흐르는 물살이 반짝이는 강가에서 플라이 낚시를 즐기는 장면을 한 폭의 수채화처럼 그려냈던 곳이 바로 몬태나의 리빙 스턴 강이다. 몬태나 주 경제의 근간은 보리, 밀, 오트밀, 꿀, 체리 등을 기르는 농법과 가축과 양을 기르는 목축업, 금, 은, 석탄 등을 개발하는 광산업과 삼림업, 그리고 글레이셔 국립공원과 미주리 강, 아메리카 인디언들의 마지막 격전지 리 틀 빅혼 전쟁터, 옐로스톤 국립공원 등 관광 수입이 주산업이다. 주도 헬레나 별칭 Treasure State 명물 로데오, 곰, 게리쿠퍼 몬태나 주 관광청 406-841-2870, www.visitmt.com

MONTA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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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27T07:00:00.0000000Z

2013-03-27T07:00:00.0000000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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