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 중앙일보 전자신문

밀워키 1

할리 데이비슨과 맥주의 본향 Milwaukee

미시간 호를 사이에 두고 시카고와 마주하고 있는 밀워키는 현대미를 물씬 풍기는 시카고와 대조를 이루어 조용 하고 고풍스런 느낌을 주는 곳이다. 19세기 중반 독일 양조업자들이 정착하면서 ‘맥주 도시’로 널리 알려진 밀워키 의 역사적 배경을 말해 주는 듯 도시 전체에 독일풍의 분위기가 가득하다. 맥주의 본산 밀러 양조장Miller Brewing Company에서 맥주를 시음하는 것뿐 아니라 밀워키는 의외로 볼거리가 많은 곳이다. 이른 여름을 시작으로 Festa Italiana, German Fest, Irish Fest, Indian Summer 등 다양하고 이색적인 민속 축제가 연중 이어져 ‘축제의 도시City of Festivals’ 로 불릴 정도다. 특히 여름철에 11일간 열리는 서머페스트 Summerfest는 세계에서 가장 큰 여름 음악 축제로 기네스북에 오를 만큼 성대하다.

아일 로열 국립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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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27T07:00:00.0000000Z

2013-03-27T07:00:00.0000000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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