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 중앙일보 전자신문

Colonial Williamsburg

800-246-2099, www.colonialwilliamsburg.com 식민지 시절 정치, 문화, 교육 등 모든 면에서 가장 크고 번성했던 도시로 1699년부터 1780년까지 버지니아의 주 도였다. 버지니아 식민지 시대의 시가지를 그대로 보존하기 위해 남아 있던 80여 동의 건물을 개보수하고 당시 모 습 그대로 건물들을 추가로 재건한 것이 오늘날의 콜로니얼 윌리엄스버그다. 건물은 물론 거리, 정원, 간판, 사람 등 모든 것을 당시 그대로 재현시켜 살아 있는 박물관으로 만들었다. 초대 대통령 조지 워싱턴, 토머스 제퍼슨 등 이 살았던 당시의 거리도 그대로 남아 있다. 완벽하게 재현된 거리에 총, 가발, 마차 바퀴 등 일상용품과 사치품을 만드는 기술자들, 공연을 벌이고 있는 배우 와 음악가들, 군사 훈련에 몰두하고 있는 민병대원, 전통적인 방식대로 손님에게 응대하는 선술집 주인 등이 등장 하고, 교회의 종탑에서 종이 뎅그렁 뎅그렁 울리는 가운데 마차가 거리를 달리는 모습을 보면 마치 영화 세트 같 은 느낌이 드는 곳이다.

콜로니얼 윌리엄스버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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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27T07:00:00.0000000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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