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 중앙일보 전자신문

남부지역

THE SOUTHS

뉴올리언스의 재즈 선율에 깨어 일어나는 아침. 남북전쟁 이전의 고풍스런 저택과 농장 을 둘러보며 뜨거운 남부의 햇살 아래서 팝콘처럼 터지는 목화를 바라보는 신비스런 순 간을 경험할 수 있는 곳. 남부 지방에서만 맛볼 수 있는 여유로운 순간들이다. 내슈빌의 한적한 바에서 푹 빠져들 수 있는 무명 가수의 열창, 미시시피 델타의 블루스, 그리고 켄터키 고원 지대의 외로운 목동들의 노랫소리도 이 지방의 매력이다. 여름철 남부의 기후는 무덥고 끈적끈적한 것이 특징. 특히 아열대성 기후를 보이는 해안 지대와 사우스캐롤라이나, 조지아, 미시시피, 그리고 루이지애나에서는 더욱 심하다. 반면 북부 지역은 산악 지대로 시원하고 건조한 기후를 보인다. 남부 지방을 여행하기에 좋은 철은 6월부터 9월까지다. 봄철에도 온화한 기후와 만개한 꽃들로 장관을 이루며 가 을철에는 산악 지대의 단풍이 대단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Inside The Souths

조지아 애틀랜타 / 서배너 루이지애나 뉴올리언스 아칸소 ▲핫 스프링스 국립공원 테네시 멤피스 / 내슈빌 / ▲그레이트 스모키 마운틴 국립공원 켄터키 루이스빌 / ▲매머드 케이브 국립공원 플로리다 탤라하시 / 마이애미 / 트 로더데일 / ▲에버글레이즈 국립공원 / ▲비스케인 국립공원 / 키 웨스트 / 올랜도 / 세인트 오거스틴 / 모스키토 라군

아카디아 국립공원

ko-us

2013-03-27T07:00:00.0000000Z

2013-03-27T07:00:00.0000000Z

https://koreadaily.pressreader.com/article/295029895686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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