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 중앙일보 전자신문

마이애미 2

온화한 기후, 모래가 반짝이는 해변, 그 위로 쏟아지는 햇살은 플로리다를 상징하는 풍경이면서 동시에 마이애미 의 전형적인 모습이다. 1백여 년 전 추운 겨울을 피해 남쪽으로 내려오는 미국인들의 피한 휴양지로 명성을 얻기 시작한 마이애미는 이제 전 세계인의 관광 휴양지로 자리잡았다. 유럽 이주민 정착 이전에 살았던 세미놀 인디언 의 말로 ‘달콤한 물Sweet Water’ 이라는 의미를 지닌 마이애미는 플로리다 반도 남동부 비스케인 만 연안에 자리하 여 중남미로 가는 항공 허브로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1980년대 마이애미 비치의 아르데코 구역을 복원하면서 사 우스 비치SoBe는 세계 최고의 멋쟁이 도시로 변신, 관광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마이애미 비치 시티는 본토 에 있는 마이애미와 비즈케인 만을 사이에 두고 4마일 가량 떨어져 있다.

세계인을 유혹하는 달콤한 휴양지 Miami

ko-us

2013-03-27T07:00:00.0000000Z

2013-03-27T07:00:00.0000000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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