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 중앙일보 전자신문

3 포트 로더데일

포트 로더데일은 ‘미국의 베니스’ 라는 별명에 걸맞게 시내를 가로지르는 운하가 압권이다. 총연장 500킬로미터 에 달하는 이 운하는 주요 호텔과 관광 명소를 잇는 고속도로와도 같다. 운하를 따라 늘어선 호화 저택들은 따뜻 한 기후를 찾아 북에서 내려오는 부자들의 겨울 별장. 유람선을 타고 호화 저택들의 안마당을 구경하는 재미가 쏠 쏠하다. 마이애미에서 자동차로 갈 때는 해안선을 따라 33마일 가량 북쪽으로 달리면 된다. US-1을 이용하면 시간을 단 축할 수 있다. 하루 10여 차례 출발하는 그레이하운드를 이용하면 1시간 가량 걸린다. 시내에서는 운하를 통해 이동하며 드라이버의 재치 있는 주변 풍경 소개를 들을 수 있는 워터택시 혹은 워터버스( 954-467-6677,www. watertaxi.com) 가 흥미로운 관광 수단. 포트 로더데일 관광국 100 East Broward Blvd, Suite 200, Fort Lauderdale 954-765-4466, www.sunny.org/meetings/meet-the-team

Fort Lauderdale

ko-us

2013-03-27T07:00:00.0000000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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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koreadaily.pressreader.com/article/295802989799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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